꾸벅.. 꾸벅...

 

모두들 잘 지내시지요? 하늘이 꾸물꾸물합니다만....

 

가을의 상큼한 바람을 느끼게 하는 아침입니다. 거시기 선배가 5산에 둘러싸여

 

 '신선놀음하며 도 닦고 있다'는 풍문만 듣고 있는 가운데, 진짜로 그런지 -원래 뻥카가 심해서-

 

확인하러 갈려고 폼만 잡고 있습니다. 기력이 많이 회복 되었다니 반가운 소식이고요..

 

60번대 학번 형들이 오시면 나가기가 쉽지 않아서 불참했는데 쓸쓸한 모임이 되었군요..

 

이 가을 낙엽이 다 지기 전에 가슴 가득 바람을 넣어야 이 한해를 보내며 쌓인 걱정이 다

 

날아가는데..   다들 잘 계시죠?? 

 

 아 하아아아아아아 잇..이이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