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도 지나고 폭염이 시작됩니다.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오후 3시만 되면 추운 계곡 소개합니다.

 

서울 반포대교에서 출발하면 2시간 10분 쯤 걸립니다. 백담사 입구구요.. 용대리에서 백담사 입구까지는

 

선후배님들을 위해서 버스 대절 해놓았습니다. 무료가 좋기는 한데... 기분 좋게 답배값 하라고 2000원만

 

보태주십시요.  냉방 잘된 신형버스로 모시겄습니다.(서강대 애니멀팀이라고 꼭 말씸허셔야 됩니다)ㅋㅋㅋ

 

그때부터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3시간만 걸으세요.. 우리나라 최고의 비경을 간직한 수렴동 계곡을 소개합니다.

 

참.. 좀 어려운 코스는 (무식한) 애들 풀어서 사다리 설치 쫙!!! 해놓았습니다. 형님들 마음엔 안드시겠지만 형수님들

 

생각해서.. 좀 오버했쉼니다... 공치사 하자면 시간과 돈 마니 들었쉼더..

 

'쌍폭'이란 요상하면서도 장엄허고 고 뭐시랄까? 거시기가 생각나고 거시기 선배의 시커먼 털도 생각나는 곳에 도착혀서

 

오른쪽으로 쭉 치고 올라가시면 '싱싱한 후배'덜이 텐트 쳐놓고 천렵할 준비와 시원한 계곡물에 몸담고 멱감을 준비

 

다해놓았쉼더..

 

 참... 후배들이 애니멀  계통인지라.. '알콜' 기운과 삼겹살에 무척 약하니께... 가실 때에 조금 준비해 주시면

 

말 잘들을 겁니다. 그저 애니멀한테는 먹는 것이 최곱니다.    참 ㅅ씨원한 수박도 환영합니더.

 

이상!!  더위 먹고 글 한자락 휘리릭.. 다들 물 너무 많은 것 아니여....왜 이리 조용한겨... 

 

아아아아아... 하아아  잇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