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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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셨습니까?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분에 재미와 고생을 같이 느낀 산행이었습니다.
간현암에서 후배들과 함께 암장 몇 코스 했습니다. 도우가 함께 가서 더 재미있었구요..
저녁에 우영이가 만들어준 홍합탕도 일품이었지요..
점심에 먹은 스파게티도 역시 일품이었습니다. 산에 다니면서 점심에 스파게티 먹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지요..
일학년 지수는 상당한 발란스 감각과 근성을 보여주었고 1학년 수영이도 끈기와 지구력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대장 화영이의 리드가 돋보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톱서고 후배들 빌레이 봐주고 마지막에 자일 회수까지 도와준 우영이에게 참 고맙고
그런 후배들 덕분에 산학반 후배들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 같습니다.
아---하!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