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홈페이지에 딱히 올라온 글은 없네요.

 

저는 지난 2주 동안 유럽에 와이프와 여행을 좀 다녀왔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은 학생때 하는 건데 와이프나 저나 학생때 다녀온적이 없었는데 어찌어찌 시간이 되서 다녀왔습니다.

 

첫 유럽여행인데 알러지에 소매치기에 짧은 시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두드러기가 나서 짜증도 나고 소매치기 때문에 금전적으로도 손해가 좀 있긴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위스랑 파리에서 많이 걸었더니 살도 2kg정도 빠지고.. 직장다니면서 살찌는건 잘 안걸어다녀서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여담으로 와이프는 살이 쪘다고 하는군요. 역시 한국 ㅇ자들은 해외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체육대회를 끝내고 갈려고 지난 주 월요일로 일정을 잡아놨었는데 본의아니게 체육대회를 못 치르고 떠났습니다.

 

제 위 학번인 우영이형한테 참석여부 전화 부탁드리고 갔는데 (형 고생 많았어요 ㅜㅜ)

 

막상 오늘 돌아와보니 준비된게 없어보이네요

 

내일 준비 잘 해서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