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총무 입니다.

유럽다녀와서 체육대회 하고 출근하니 여기저기서 일이 날라오네요.

(출근 첫날부터 야근하다 어제 11시에 퇴근했습니다. 놀다 출근해서 일이 손에 안잡히는것도 있고 전임자가 나가서 일을 잘 모르는 것도 있고..) 각설하고 체육대회 후기 남기겠습니다.

체육대회일 : 2012년 6월 17일

참여인원 :

60년대 : 이희성(69)

70년대 : -

80년대 : 신오기(80), 홍원표(85), 이창우(86), 이명철(87)with 형수님, 안주환(87), 김승준(89)

90년대 : 조원석(93), 전찬흔(93)with 형수님&준규, 정우영(99)

2000년 이후 : 조종현(00), 신현기(02), 이지은(04), 김홍석(05), 최유미(05)with boy friend

회원 총 15분 + 가족 및 연인4분

행사진행 :

11시~12시 담소

12시~1시 : 점심식사 및 재학생, OB소개

1시~3시 : 축구(YB : OB 2:2 무승부)

3시~5시30분 : 족구

5시30분~6시 : 행사 마무리

6시60분~ : 뒷풀이

체육대회시 토의(?)사항 :

1. 이번 7월 중 김승준 회원과 YB인원이 일본 북알프스로 종주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현재 작성중인 계획서와 향후 계획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2. 안주환 회원이 현재 운영 중인 홈페이지가 고학번 형님들께서 이용하시기 불편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셨습니다. 즉석에서 홈페이지 개선 추진위원장으로 안주환 회원이 선출되었습니다.

3. 반실에 쌓여있는 과거 자료에 대한 보존과 관련한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현재 사진자료는 스캔이 완료되서 디지털화 되어 있는데 문서자료가 디지털화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이부분은 여러 의견이 나왔는데요. 시간과 비용 문제가 있어서 확실하게 어떻게 진행될지 결론이 나질 않았습니다.

회계 :

참가비 2만원 * 15명 = 30만원

지출 :

도시락 등 : 200,000

음료 등 : 15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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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351,850원

△51,850

총평 :

예년에 비해 가족 분들의 참여가 저조했던것 같습니다. 성문이형이나 영환이형은 매번 가족분들과 같이 참여해 주셨는데요. 올해 아무래도 일정이 변경되어 무더운 날 체육대회가 열리게 되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내년엔 좀더 준비 잘해서 선선한 날씨에서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댓글에도 명철형님이 말씀해 주셨지만 창우형님 덕분에 분위기가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창우형님하고 산행을 해본적은 없고 예전에 해외에 계셨을때 잠시 귀국하실때마다 몇번 술자리에서만 뵜었는데도 너무 위트(?)넘치셔서 뵙고 싶었는데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다음 연차대회때도 꼭 나오시고 다른 형님들도 많이들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