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년 1월 26일 O.B. 산행

장소 : 청계산 (양재화물터미널 -> 원터콜 입구)

참석자 : 김성문(82), 안주환(87)

일 정   : 청계산 양재화물터미널 출발 (10:05분)

             ->  원터골 입구 갈림길  밑에 약수터 (11:10분)

             ->  원터콜  입구 도착 (11:50분)

                                                                                                              

이명철(87)회원이 해외 여행중이라 이번 산행은 본인(안주환) 혼자 할 거라 생각하고 양재 코스트코에 도착하니 09:38분.

09:45분에 성문형님이 오고 있는 중이라 하여 반갑게 기다려서 10:00에 만남.

오늘 회사에 일이 있으나, 나 혼자일거라고 생각하여 일부러 참석을 해주셨다고 한다..

역시, 사람과 사람의 마음이 이어지고, 사람과 사람이 함께 해야 산도 의미가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날씨가 꽤 쌀쌀하여 그런지 등산객도 몇 사람 보이지 않아 호젖하게 걸어갔다.

옥녀봉에 이르니 여러 등산객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평탄한 길을 계속 걸어서 원터골 입구 갈림길에서 조금 내려가니까 약수터가 있어서

약수터에서 커피와 귤, 떡을 먹고 내려옴.

마침, 점심 때라 뽕잎 칼국수 집에서 칼국수와 파전에 막걸리로 점심과 반주를 하면서 시간 가는 줄,

취하는 줄 모르고 산행 얘기와 기타 여러 얘기를 했다.

산행 후의 술자리는 늘 즐거울 뿐이다.

 

 

참석해 주신 성문 형님께 감사드리고, 2013년 첫 O.B산행을 소박하지만 잘 마쳤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