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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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동리 1박 2일 산행 잘 다녀 왔습니다. 작년에 비해 참가하신 분 숫자가 적었는데 올 해는 바쁘신 분들이 많았나 봅니다.
참가자는 이희성 형(69), 양재명 형(69) & 형수님, 정해양 형 (71) & 형수님, 박성교 형(75), 저와 아내 모두 8명 이었습니다.
14일 2시 10분에 제가 사는 근처 상일동역에 희성 형, 성교 형이 와 주셔서 제 차로 같이 출발해 5시 20분 경 설피밭에 토착했습니다. 오전에 출발하신 재명형님과 형수님이 먼저 와계셨고, 제가 도착한 잠시 후에 해양 형님과 형수님이 도착하셔서 바로 저녁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작년처럼 돼지고기 목살을 사가지고 가서 맛있게 구어 먹었고 술자리도 늘 그렇듯이 즐거운 분위기로 이어졌습니다. 철한 형께서 모닥불을 피워주셔서 마당으로 모두 나갔는데 전 취기가 화~악 올라와서.... 들어와 잠을 잔것 같습니다....ㅎㅎ
재명 형께선 당일 밤에 올라가셨고, 저도 토요일 오후에 후배 결혼식이 있어 곰배령 산행을 같이 하진 못하고 서울로 아침에 출발했습니다.
*. 철한 형과 지인이가 SBS 방송에 지난 주 (6/12~13) 나오셨더군요. 오후 5:35분 방송이라 보실 수 없었을 텐데 형과 지인이의 최근 모습을 보고 싶으시면 인터넷으로 SBS에서 다시보기로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램 이름은 "내 마음의 크레파스", 6/12 & 13 이틀 동안 방송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