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 산행이 다음주 시즌오프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매년 그래서 이제는 새삼스러울것도 없지만 한손으로 다 꼽을 만큼의소수의 재학생들과 나름대로 이것저것 해보면서 한학기를 지냈습니다.  신입생들도 2명이 들어와서 구색도 어느정도 맞춘것 같습니다.

  다음주 토요일 일요일 시즌오프입니다. 늘상 그렇듯 도봉산 주봉입니다. 금요일이 현충일이라 목, 금으로 산행을 잡았으나 오히려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아예 토,일로 바꿨습니다. 야영에 관한 것이 엄해져서 약간 마음에 걸리지만 조용히 움직이고 조용히 사이트 치고 또 조용히 철수하면 안 걸리겠지요.. ^^

 혹시 들어오시는 형님이 계셔서 미리 연락주시면 수저라도 하나 더 술잔이라도 하나 더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