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근황
글 수 370
오늘은 토요일인데 사무실에 나와
할 일은 너무 많은데, 모든걸 팽개치고
이곳 새 홈피와 옛 홈피를 오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40대 중반인데
요 며칠은 사는게 너무 힘들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예전엔 요즘 보다 더 힘든 시간들이 많았었는데...
그래서 예전의 글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돌아보면 항상 그리운 시간들... 그리운 사람들...
일학년때 여름 방학을 하자마자 고향에 내려가 하계를 가기 위해
한 일주일 정도를 아버지와 씨름하던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한 25일간의 하계.
소백산맥에서 목포로 한라산까지...


그래도 지금 생각해 보면 무사히 하계를 잘 마친 것이 고맙다. 25일 간인가..
그때 82동기들이 많았었는데..
제주도 창욱이네에서 멏일 묵다온것 생각나나?
철한, 정근형,희안형도 같이 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