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윤상 동상이 제닉네임에 대해서 재미 있는 댓글을 올린 것을 보았습니다.
뭐 제가 감투하나 썻다고 박반장이라 한 것은 아니긴 하지만요.

그 닉네임을  사용하게 된 동기는
얼마나 되었는지 기억도 없지만  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김반장(?)이란 그룹의 공연을 우연치 않게 보게되었습니다.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지만 그 친구 공연하는 것을 보니 정말 웃기더군요. 차림새나 노래 부르는 모양새나. 
저는 그친구를 보고 완전히 반할 정도였습니다. 이 친구 완죤히 물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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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장이라 하면 뭐가 생각나는지요.
노가다 느낌? 동네 아저씨 같은 느낌? 뭐 편안한 느낌? 그리고 뭐가 있을까요?
하여간 이 친구 엄청 재밌게 공연하더라구요.
남미 음악을 주로 하는 것 같은데 공연하는 열정과 노래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닉네임을 사용한 적이 없었는데
최근에야 닉네임을 입력하라고 해서 그때를 생각하고 박반장이라고 하게 되었읍죠.

하여간 당시 그 친구  공연모습을 다시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요.


그때의 공연을 찾아서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