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에 서강대학교 총장명의로 편지가 왔었습니다.

내용은 동아리 방이 부족하여 산악반실이 있는 엠마오(학교운동장에 붙어있음)을 증개축하니
동아리 선배들에게 성금을 부탁드리는 내용입니다.
학교에서 18억원의 예산으로 시작 건축자재비 인상에 따른 부족분 6억원이 추가되었는데
그중 3억원은 모동문이 부담하였고 나머지 3억원은 64개의 동아리 선배들의 성금으로 마련한다는 것입니다.

기부하신 동아리 선배님들의 성함은 각 동아리 방에 새겨질 예정이라 합니다.

현재 진행상황을 좀더 알아 보고 있습니다.
재학생들은 이미 공사를 위해 하계등반 직전에 다른 곳으로 이전을 하였고
장비들 일부는 김승준 회원의 사무실에 옮겨 놓은 듯 합니다.   

다른 분들도 이 편지를 받았으려니 하여 가만히 있었는데 
혹시나하여 선후배께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향후 재학생 동아리의 활동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이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먼저 개인적으로 해야할지 공동으로 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공개적인 의견을 통하여 결정하고자 합니다.
좋은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P.S. 편지에 내용은 없었지만 계산을 해보니 동아리당 470만원 되는군요

OB회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