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근황
글 수 370
정훈이가 많이 좋아 졌는지? 후속 근황이 궁금 합니다.
더불어 숨은벽 송년 산행및 망년회 소식도 궁금합니다.
도통 올라오는 글이 없군요. 모두들 잠수를 탄건지....
무소식이 희소식인가요?
정훈이가 많이 좋아 졌는지? 후속 근황이 궁금 합니다.
더불어 숨은벽 송년 산행및 망년회 소식도 궁금합니다.
도통 올라오는 글이 없군요. 모두들 잠수를 탄건지....
무소식이 희소식인가요?
재교형님 소식 못드려 죄송합니다
굳이 연말이라서가 아니라 다들 일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신오기도 김성문도 늘 야근에 휴일 근무에.... 많이들 바쁜 모양입니다.
정훈이는 지난 주 목요일 (18일)에 가족과 함께 귀국해서
현재 서울대 병원에 입원 가료 중이라 합니다
성교형이 정훈이 어머님과 통화한 거로는 정훈이 상태가 별로 호전이 되지않아
아직 면회도 금지라고 하시네요
반야가 글 올렸듯이 우리 모두의 응원이 모여 모여서
정훈이가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17일 송년회가 있었는데 저는 사정이 있어서 늦게야 참석했었습니다
고참 선배님들이 많이 참석하신 반면 젊은 오비가 없어 형들이 좀 아쉬워 하셨습니다
아마도 달리 총무를 맡아 기록한 사람이 없어 송년회 후기를 못올린 거 같습니다
어렴풋한 (?) 제 기억으로는
준수형 영호형 희성형 병구형 선환형 종태형 진구형 형수형 해양형 성교형 세천형
그리고 오기 승준이 연주 이렇게 모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연주야 네가 회비 걷었으니 기록이 있으면 정정해라)
저는 마침 그날이 결혼 20주년 기념일이고 해서 선배형들의 강권에 밀려 2차에서
자정 조금넘어 집에 왔고 성교형과 후배 몇은 3차까지 밤새워 술자리가 이어진듯합니다
12월 7일 오비 씨즌오프 산행날은 아침에 눈발이 제법 날렸습니다
밤골에 해양형과 승준이 이리 셋이 모여서 바람에 날리는 눈발을 맞으며 숨은벽 릿지를 올랐습니다
돌무더기가 되어버린 춘상형 비석자리에서는 마나슬루 조가를 같이 불러 형을 위로했고요
숨은 벽 릿지 오르면서 백운대에서 뻗은 염초봉릿지와 인수봉에서 흘러내린 설교벽에 쌓이는
눈발을 배경으로 몇장의 디카 를 찍었습니다. 풍경이 말을 대신할만한 산행이었고 해서
해양형이 사진 올리시면 (^^!) 산행후기를 대신 할 거라 생각도 했었고
실은 산행 다음날 정훈이 소식을 접해서 산행일지 올릴 경황이 없었습니다
연말이 코앞이니 다들 몸과 마음이 분주다망하시리라 여겨집니다만
안팎으로 다들 힘든 요즘 그리운 사람들끼리 자주 얼굴 맞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훈이 힘내라고 같이 응원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