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체육대회 행사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1. 학교 50주년 참가자 및 OB 준비사항
   학교행사는 재학생들이 주관하되 OB에서는 참가와 지원하는 형태로 한다.
   일단 학교 행사와 관계없이 0B에서는 트레킹 피크 등반을 염두에 둔 훈련 활동을 한다.
   참가가 가능한 회원으로 준비를 하고 확정전까진 박윤상 회원이 주도적으로 준비를 한다.

2. 년회비 납부 방법
    년회비 걷는 방법의 효율성을 위해 체육대회나 송년 모임시 문자메시지와 편지로 연회비 납부 안내를 한다.
    학번별로 대표자를 두고 년회비 납부를 독려 한다.
    평생회비 제도를 두고 그 금액을 적당히 정한다.
 
    계산 사례 (확정된 내용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80세까지 활동한다고 하고,    현재 년회비가 6만원이고 매년 물가 상승율 5% 만큼 인상한다고 하면  
    그 현금 흐름을 물가 상승율 만큼의 이자율로 현재가치로 환산한다고 가정하면  
 
    회원나이      남은 횟수       평생연회비
       만 30세        50회                 300만원
       만 40세        40회                 240만원
       만 50세        30회                 180만원 
 
  단, 학번별로 연회비가 다른 것과 선취 후취 무시하면 
 
  결국 80세까지의 남은 납부 횟수 X  6만원(91학번 이하 4만원)으로 간단히 계산하면 되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남은 연수 27회 X 6만원 = 162만원 되네요.ㅋㅋ  

3. 재학생 장학금 모금관련
    현재 장학기금은 일부회원께서 만드셨고 남은 잔액이 3회분 300만원 남아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많은 얘기가 있었는데요.
    장학금을 학교를 통하여 지급하게 된 사유는 학교을 통하여 기부해야 법인세 및 기부자의 소득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학교을 통하다보니 학교에서는 산악반에 장학금을 줄 순 없고  개인한테 줄 수 밖에 없는 것이고요
    따라서 대장 개인한테 장학금 명목으로 지급하게 되는 형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YB대장의 판단에 의하여 자신의 순수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아니면 개인적인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과거에 대장을 함에 있어서 개인적인 장학금을 받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 경우 조금 오바가 아닌가 합니다. 
  그 경우는 현재 지급하고 있는 장학금의 성격에 대해서 오해가 있어서 그런 것 아닌가 합니다.\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선배님들의 정성어린 기부금인데 저 같으면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순수하게 등록금에 보태쓰던가 그것이 부담(?)이 된다면 재학생 전체를 위해 쓰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무엇 때문에 거부감을 가져야 하는지 이해하기가 어렵군요.

  결론적으로 장학금 모금계좌는 회비와 다르게 처리하고 있고 누구나 장학금을 낼 수 있다고 보고
  다만 이를 회원 전체에 일률적으로 걷는 것은 어렵다 보고 현재와 같이 운영하되
  기금이 마련되는 범위내에 유지하는 것이 어떨가 합니다.

4. 산악회 운영 및 OB산행 활성화 방안
    체육대회 참가한 90년대 학번들에게 다짐을 받았으니 앞으로 기대해도 되겠지요?

5. 재학생  기금 지원 방법
  일단은 시간이 없어서 생략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동아리 방 새로 입주하게 되어 인테리어 비용이 든 모양인데 비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산악회 성격상 활발하게 논의 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토론 없으면 불만도 없다고 생각되기에는 조금 아쉽습니다.
제대로 제가 토론 내용을 옮겼는지 걱정입니다. 다른 부분이 있으면 수정토록하겠습니다.
활발한 의견들이 산악회를 활성화에 도움이 되리라 확신하면서  많은 의견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멋진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OB 회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