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 김성문(도우), 홍원표, 김승준, 김상렬, 정우영  총 5명

7/25
8:10분 도선사 앞 집결
8:40분 YB 사이트 도착
9:30 분 등반시작
14:00 1팀(김상렬-채승병-김승준)  취나드B 등반완료,   1피치 코스 연습
18:00 2팀(정우영-신일호-홍원표) 양지길 등반 완료

7/26
10:00 1팀(정우영-채승병-신일호-김승준) 우정B등반 시작,  2팀(홍원표-YB1-김성문,도우)은 신입YB 교육
18:00 1팀 등반완료


드디어 OB 김상렬이 톱을 섰습니다. 오랜 공백기를 단 2회의 등반만으로 극복하고, 가볍게 취나드 B를 선등했습니다. 역시 준마는 달라....
또한 고무적인 것은 정우영도 인수 어지간한 코스는 선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짧은 시간내에 급성장을 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OB산행이 기대 됩니다. 2-3 팀을 구성해 동시 등반이 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OB의  르네상스가 되지 않을까...

성문형은 연습 바위시 전에 다친 발목 때문에 정상 컨디션을 회복할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았고, 특히 막내아들 도우의 바위에 대한 열정?은 대단 했습니다. 도우가 오히려 더 올라가자고 보챘을 정도구... 아마 대슬랩을 10번 이상 왕복 했을 겁니다.
도우의 사교성은 남달라 주위의 다른 사람들로 부터 아낌없는 사랑을 받더군요.

OB는 일취월장하고 있는데, YB가 문젭니다.  조금 도와주면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도움을 주어 해결 될 수 있는 상황은 이미 오래전에 지난 것 같습니다.  OB들이 2,3학년 역할을 상당 기간 해주어야만 될 것으로 보입니다. ㅠㅠ

그동안 OB들이 무관심한 결과가 상상외로 커버렸습니다.  앞으로 YB산행은 OB와 함께 이뤄지도록 해야 될 것 같습니다. YB들이 열심히하려 하고 의욕도 높고 젊기 때문에 의외로 짧을 시간 내에 정상 괘도에 오를 수 있을 겁니다.
지금보다 더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YB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