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모두들 좋은 연차대회를 보내셨습니까?
최근 성교형님께서 서강대 OB 회장님으로 한국대학산악연맹 모임에 다녀오셔서 연맹과의 활동에 대해서 제안하셨습니다.
많은 형들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말씀하셨고, 정훈형은 서강대 산악부의 정체성과 연맹과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연맹 활동에 동참하는 것이 큰 흐름으로 생각되며, 교류 속에서 우리의 지향점을 항상 잊지말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연맹과 함께 하는 것이 저의 경험에는 좋았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맹 및 타 대학과 어울렸던 경험이 그래도 산행을 하는데 있어서 폭이 넓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큰 무리가 없다면 연맹 활동에 동참을 하고자 합니다.

오는 10월 30일 31일 그리고, 11월 1일 도봉산 선인봉에서 한국대학산악연맹 등산아카데미 추계암벽스쿨이 있습니다. 예전에 이루어졌는 합동등반이 교육을 강화한 모습으로 발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2박3일 모두 참석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우리 재학생 산행도 10월 30일 31일 양일간 있기에, 마지막날 11월 1일 종합적인 교육과 선인봉 등반이 이루어지는데 참가하고자 합니다. 재학생들은 두세명 정도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참가하는 재학생과 저가 함께 다녀오고 참가에 대한 보고와 평가를 하고자 합니다.

연맹동기가 강사로 실무적인 준비를 한다고 하고, 그 친구하고 조금전 통화하니  부분참가도 좋다고 하니, 저 입장에서도 오랜만에 연맹 행사에 갔는데 뻘죽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재학생 캡틴인 일호는 너무 번잡한 생각은 던져버리고, 관심있는 재학생들을 금주까지 추천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