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 꾸벅...
잘 지내셨지요?  이번 연차대회 때에 못 나가서 (간다고 해놓고) 너무 죄송합니다.

저 멀리 미국에서 인생이까지 왔는데.... 모 후배가 집앞까지 와서 어여쁜 우리 마눌라 손을

잡고 놓지 않는 바람에 겁이 나서  흐흐흐흐ㅡㅡ

그나저나 인생아 모든 것을 용서 할테니(누가 누구를 용서 하는지 모르지만) 집에 연락해라..

돌아만 오면 모든 것 잊고 술한잔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