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간의 친선 도모 모임이 3.6(토)  21:00 부터 뱅뱅사거리 굴국밥집에서 있었습니다.
성문이 사무실에서 있었던 히말라야 원정 설명회가 끝나고 그때까지 식사 못하신 분들은 식사를 시키고 굴파전 등 막걸리와
소주로 얘기 꽃을 피웠습니다.

그중 아쉬운 점은 YB의 학교  50주년 기념 해외 원정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실현되지 못한 점입니다. 
재학생 참가자및 계획서를 너무 늦게 확정한 탓이 아닌가 합니다. YB후배들의 분발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신임 YB대장인 채승병(07)의 각오도 들어 보았습니다.

추가적으로 당일 여러가지 얘기들을 논의하고자 하였으나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하여 생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추후에 다시 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당초 논의 하고자 했던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적어 봅니다.

1. OB 산행 활성화 방안
2. 11년도 OB 회장 지명
3. 7,000M급 등반을 위한 기금모금(가칭 "해원모")
4. 재학생 장학금 소진에 대한 향후 방향
5. YB 산행활동에 대한 지원 방안
6. 평생회비 활성화 방안

 
그리고 그 모임전에 이번 겨울 히말라야 등반을 다녀오신 해양형, 형수형님의 원정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정용수, 정해양, 김형수, 고종욱, 이진구 형님외 이영록, 정낙진,저, 이경로, 제정훈, 오영환, 김성문, 김승준, YB 채승병 외 1인 총 ... 15명
이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장소는 고지한 대로 김성문 회원의 사무실(뱅뱅사거리 인근)에서 모였습니다.
프로젝터가 있는 회의실에 다과까지 준비한 성문이는 세심한 배려를 해 놓았더군요
두분의 열성적인 설명이 앞으로의 히말라야 등반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우 유익한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멀리서 상경하신 해양형님과 형수형님과 설명회를 위해 기꺼이 사무실을 개방해준 김성문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리 산악회에서 이런 모임을 통해 앞으로 7,8천m급에 대한 도전이 자주 이루어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꿈이 있어야 희망이 보이고 꿈을 꾸어야 희망을 현실로 만들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설명회 사진은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추신 : 굴국밥집 비용 \16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