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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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 모두 잘 지내셨습니까? 북한산 산행일지 간단히 보고합니다.
재학생은 8명이었고 오비는 우영이와 저(김성문) 2명이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알았는데,
호우 경보가 발령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국립공원은 입산금지가 된다고 합니다.
이번 경우에도 호우 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야영허가를 받으러 가니
하산하라고 해서 무척 고전했습니다. 일부 다른 대학 팀은 하산하고 우리 팀은 다행히(?)
50된 오비가 있는 관계로 국립공원 비상근무하는 당직자와 직접 통화해서
일괄적으로 야영을 불허하지 말고 현장에 따라 재량권을 주고
특히 우리같이 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팀들은 악천후 속에서 야영하는 것도 훈련이고
더구나 밤 11시가 다 되어가는 상황에 산에서 하산하여 집에 가는 것도 문제가 되며
통제를 하려면 산입구에서 통제해야지 산에 올라온 상태에서 통제하는 것은
그 자체로 문제가 있는 것이고,
경험 많고(!) 노련한(?) 오비가 상당한 책임을 질 것이며(이 대목에서 모 거시기 선배같이
뻥 좀 쳤습니다. 이런 것 배우면 안되는데... ㅋㅋ), 등등 온갖 이유를 대고 여기 저기
전화 통화해서 야영허가을 간신히 받아냈습니다. - 거참 이제는 산에서 야영하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쏟아지는 비속에서 3동의 텐트를 치고 자리를 잡은 시간이 1시,
몇 순배의 술과 고기를 먹고 나니 3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다음날 8시에 기상하여 아침먹고 2파티로 나누어
저와 우영이 현준, 범석, 세화는 만경대 리지하고 다른 파티는 간단한 워킹을 했습니다.
비속에서의 만경대는 생각보다 훈련이 되었고 후배들도 처음 오는 곳이라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4시경 산행 마무리하고 또 다시 쏟아지는 비속에서' 비에 젖은 라면'으로 한끼 해결하고 하산했습니다.
이번 토요일도 설악산에 들어갑니다. 현재까지는 승준이만 가능하고 예정 스케줄은 리지 아니면
설악골로 해서 범봉까지 가는 것으로 하려고 합니다. 약간 무리가 될 수 있으나 대원들의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운행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석 바랍니다.
재학생은 8명이었고 오비는 우영이와 저(김성문) 2명이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알았는데,
호우 경보가 발령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국립공원은 입산금지가 된다고 합니다.
이번 경우에도 호우 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야영허가를 받으러 가니
하산하라고 해서 무척 고전했습니다. 일부 다른 대학 팀은 하산하고 우리 팀은 다행히(?)
50된 오비가 있는 관계로 국립공원 비상근무하는 당직자와 직접 통화해서
일괄적으로 야영을 불허하지 말고 현장에 따라 재량권을 주고
특히 우리같이 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팀들은 악천후 속에서 야영하는 것도 훈련이고
더구나 밤 11시가 다 되어가는 상황에 산에서 하산하여 집에 가는 것도 문제가 되며
통제를 하려면 산입구에서 통제해야지 산에 올라온 상태에서 통제하는 것은
그 자체로 문제가 있는 것이고,
경험 많고(!) 노련한(?) 오비가 상당한 책임을 질 것이며(이 대목에서 모 거시기 선배같이
뻥 좀 쳤습니다. 이런 것 배우면 안되는데... ㅋㅋ), 등등 온갖 이유를 대고 여기 저기
전화 통화해서 야영허가을 간신히 받아냈습니다. - 거참 이제는 산에서 야영하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쏟아지는 비속에서 3동의 텐트를 치고 자리를 잡은 시간이 1시,
몇 순배의 술과 고기를 먹고 나니 3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다음날 8시에 기상하여 아침먹고 2파티로 나누어
저와 우영이 현준, 범석, 세화는 만경대 리지하고 다른 파티는 간단한 워킹을 했습니다.
비속에서의 만경대는 생각보다 훈련이 되었고 후배들도 처음 오는 곳이라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4시경 산행 마무리하고 또 다시 쏟아지는 비속에서' 비에 젖은 라면'으로 한끼 해결하고 하산했습니다.
이번 토요일도 설악산에 들어갑니다. 현재까지는 승준이만 가능하고 예정 스케줄은 리지 아니면
설악골로 해서 범봉까지 가는 것으로 하려고 합니다. 약간 무리가 될 수 있으나 대원들의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운행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석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