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22(일) - 5일차


암벽의 시인 박윤상 쭉 건강하기만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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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들 독립봉(좌측)으로 암벽 등반하러 가고 OB가 밑에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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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김에 우측 봉우리를 찍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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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봉우리 좌측면이다. 오버행 그위 십자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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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소녀 진현주15가 올라간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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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등반 대기 중 정해양71 형님이 BC에 들어 오셨다고 연락을 받는다.

아니 뀌뜀도 없이 해양 형님이 오셨다 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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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서 BC로 내려가니 장세천78, 박윤상79, 신오기80, 김성문82은 해양 형 배웅 속에 하산하고 있다. 

해양 형은 원래는 능선에서 BC가 있는 계곡으로 하산하여 들어 오셔야 하는데 OOO 계곡으로 잘 못 빠져 계곡 중간에 있는 굴에서 하루 밤 비박 하셨단다.

무릎도 안 좋으시다던데 재학생들 먹이려고 안동소주와 부식을 가져 오시느라 고생하신 모양이다.

힘들게 들어 오셨는데 BC에서 하룻밤도 못 주무시고...


형님! 앞으론 꼭 짐 무게를 13kg 이내로 하시고 나머지는 후배들에게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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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후 해양71 형님과 재학생 5명 OB 신일호04와 기념 촬영 후 홀로 하산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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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형님이 가져오신 커클랜드 시그니쳐 크럼블스 베이컨(567g 14,490)인데 재학생들이 엄청 잘 먹기에 사진 찍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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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재학생 5명, OB  4명이 남아 종태 형님 덕분에 남겨진 소주 2병을 마져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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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원시인 불 붙이기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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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에 걸쳐 연기까진 피웠으나 결국 실퍠  ㅠㅠ

다음 번을 기약하는 수밖에...



또 다시 음주 가무에 돌입

이때 젊은 OB가 몰래 짱박아 놓은 소주 2병을 추가로 꺼내 천상의 이슬을 마시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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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밤을 멋지게 보낸다.

그야말로 슈퍼 울트라 초 호화 럭셔리 풀빌라의 밤보다 훨씬 알흠다운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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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자리는 BC 아래 천길 낭떠러지 폭포가 내려다 보이는 반석에 누워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보며 눞는다.

누가 이를 천상의 잠자리라 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다음 산행 일지 http://www.sgac.nayana.kr/xe/?document_srl=15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