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20(금) - 3일차


산에서는 금 새 날이 어두어 일찍 자니 일찍 깰 수밖에 없다. 

6시 20분 출발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오늘 운행 거리는 약 9km 거리로 예상된다.

하지만 대부분 평지라 힘은 덜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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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옆이 침대 높이 만큼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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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가지 계곡인데 사진이 시원치 않게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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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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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과거 산행에서 기억하는 유일한 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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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하산을 마치고 BC로 올라 가는데 앞서 가던 종태 형님이 젊은 여자 2명과 얘기하고 있다.

자세히 보니 얼굴이 익은 후배 2명과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재학생과 일면식도 없는 종태 형님이 벌써 통성명을 끝내고 YB 대장 일행을 만나기 위해 내려 가고 있던 재학생을 돌려 세워 우리가 야영하려던 OOO 계곡으로 가기로 했단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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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장 님 일행 3분이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형님들을 이곳 OOO 야영지까지  모시러 내려가니 이러고들 계신다.

한동안 깨울 수가 없아 옆에서 누워 있는데 정진승 형님이 깨시더니 나를 알아 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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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게 인사를 하고 자초지종을 말씀드리고 위에서 야영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말씀드리니 슬링핑백을 가져오지 않았다며 이곳에서 주무신다고 하신다. 

형님 3분과 간단하게 식음료를 하고 있으려니 능선을 뛰고 온 재학생 대장과 1학년 2명이 합류한다.    

내일 서울로 되돌아 가신다는 형님들과 내일 BC로 올라 올 후배들과 헤어져 7시쯤 야영지로 되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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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온 야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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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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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나? 무릉도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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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보다  장소가 훌륭하다.

다만 번화가란 점이 문제이긴 하지만...


다음 산행 일지 http://www.sgac.nayana.kr/xe/?document_srl=16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