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척 좋았습니다.

도선산장까지 택시로 올라가서 그랬는지 인수봉 우측 아래를 돌아 숨은벽 릿지 중간으로 붙었는데

어프로치가 짧은 구간은 아니 었지만 간만에 등산하는 것 치곤 그리 힘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난 6월 허리 수술한 이후 처음 산행인 것 같은데 릿지 중간에 쥐가 나기도 했으며

하산때는 다리 힘줄에 무리가 갔는지 걷기가 힘들기도 했습니다.

역시 오랫만에 하는 산행은 조금 체력단련을 한 후에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요즘엔 산에 갔다하면 쥐가 나는 통에 매번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정말 흡족한 하루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늦었지만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여기는 비들기샘에서 인수봉 우측 아랫단으로 돌고 도는 초입부분 오르막입니다.2012-09-22 숨은벽릿지등반01.jpg

 

인수봉 뒤면인데 상당히 웅장하고 멋집니다. 이곳에서 인수봉을 보는 풍광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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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숨은벽 릿지인데 웅장하고 릿지가 정말 끝까지 잘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옛날에 숨은벽 바위 끝났을 때 어디에서 하강했는지 기억도 나질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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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벽릿지 중간에서 본 일영쪽 예비군 훈련장 쪽 광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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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본격 릿지 등반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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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찰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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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핏지 끝내고 한가롭게 점심식사를 맞나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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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릿지등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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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 하강 코스 맞은편인 릿지 끝에서 짐정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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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8번 버스 종점.... 지금은 109번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향후에는 28번이 아닌 모임장소 109번 버스종점이라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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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 있는 과거 6번 버스 종점... 여기도 번호가 바뀌었으니 130번 버스 종점으로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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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버스 종점 입구인데 자가용을 주차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루종일 주차가 만원이라 되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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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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