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가을 산행...
노랑 빨강 단풍에 흠뻑 취해서 왔습니다.
잦은바위골과 진동리 계곡의 단풍... 흐미 단풍들것제...

수많은 사진중에서 몇 개 골라 올립니다.

천국에 가을이 있다면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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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비박싸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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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폭 아래쪽으로 자일이 걸려있는데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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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100m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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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이 수정이야? 물이야? 이런 물 매일 마실 수만 있다면 아마 신선이 되고도 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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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실 지경!! 그야말로 천국의 가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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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단풍이 예쁜데 사진에선 색감이 잘 안나와 안타갑네요. 이거 정말 죽이는 색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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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진동리로 이동.  지수넨데 지수는 없고 예쁜 지인이만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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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인 약초꾼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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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 무슨 버섯?  아시는 분만 보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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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목령 인근의 단풍나무. 카메라가 후져서시리 실물보다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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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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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제대로 나온건지... 아직도 뭔가 부족해... 물감으로 이런색이 나올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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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색갈이 제대로 안나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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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이정표. 최근에 설치했나보네요. 빅가번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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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천국의 시내는 이런 것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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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노랑색이 조금 잘 나왔네요. 그래도 2%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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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이 저더러 할아방이라 우기면서 비딱하게 쳐다보는 것이 더 이쁩니다. 너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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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옷으로 갈아 입고... 처음으로 같이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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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사진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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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리의 부녀지간. 너 크면 옆사람은 어떻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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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네 뒷산에 있는 양수 발전소. 물고기를 방류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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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리 나가는 도로인데 단풍이란 이런거야 하면서 보여주는 듯 황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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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 진짜인데 역광으로 인해 이렇게 나왔습니다. 아~ 수동으로 찍었어야 하는데... 너무 아쉽네요...DSCF1366.JPG


보너쓰~


지수네 약초꾼과 함께 채취한 자연산 늙다리버섯(?)  한 가운데에 자연산이란 증거가 있는데 별로 징그럽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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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만 알아서는 아는게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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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꾼이 직접 채취한 거로 울트라 캡숑 킹왕짱 오리지날 순수 토종 뭔꿀(?)이라 했는데... 기억이 않나네...
혼자 먹을려고 했던 돌배술은 사진에 뺏습니다... 연차대회때 약초꾼 하사품으로 쓸 요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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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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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다시 이런 시간이 올지 두렵습니다.
 앞으로 살아야 할 날들이 살아온 날보다  적다는 거...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 챙기지 못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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