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을 쓰고 있는 동안 반장님께서 엄청난 소식을 전해주셨군요... 50주년 해외원정이라... 그것도 히말라야 산군으로 갈 수 있다면 이거야말로 하늘이 내려 주신 기회인데... 과연 나에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실력이 남아 있을까요? 갑자기 부러진 발목이 원망스럽네요... 우리 반장님게서 엄청 바쁘고 큰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여튼 우리에게 실력만 있다면 더할 나위없는 큰 기회인데.. 재학생들이 너무나 부러워지기 시작합니다.. 이런 엄청난 소식을 듣고도 산악반 사이트가 잠잠하단 이야기는 나만 빼고 모두들 알고 있었을 뿐 아니라 준비가지도 거의 끝난 상태가 아닐까... ㅋㅋㅋ 앞으로의 상태가 기대됩니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