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조용하군요... 민정이의 결혼 소식을 이후로....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기가 막히고 답답한 현실을 보고 있습니다. 어제 진솔이와 함께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함께 헌화하고 절 하며, '우리가 참 좋은 대통령과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 들었습니다.  진솔이는  지금의 상황을 잘 모르고 제가 설명하기도 참 어려웠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스스로 죽으면 안되는 것 아니야' 하는 질문 앞에서 어떤 대답을 해주어야 할 지

난감했고, 전직 대통령이 겪었을 상상하기 어려운 정신적인 고통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오늘이 지나면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금방 잊어버리고 모두들 먹고 사는 평범한 인생으로 돌아갈까요?

그러면 우리에게는 어떤 비젼이 있은까요? 아이들에게는...